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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후기 :: 이디야 카페 아르바이트글로 남기기/혜캉일기 2020. 1. 4. 15:23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긴 뒤 새로 업뎃해보는나의 대학시절 아르바이트 후기 ㅎ,,ㅎ내가 일했던곳은 주변에 음식점도 많고 사거리에 조금 떨어진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아 손님이 많았다.무엇보다..특히 점심먹고 12시이후는 무조건 피크타임을 찍고 지나갔다.알바생 2명이서 빵이며 커피며 플랫치노, 쉐이크를 전부 실수없이 나가는게 좀 힘겨웠다.게다가 연휴겹치면 그날은 무조건 hell...같은 시급받고 일하는데 이왕 일할거면 좀 한가한 곳에서 일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고 말고요 암암.사족이 길었고 차례대로 정리해가면서 프렌차이즈 카페 이디야 아르바이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1.일을 시작한 계기워낙 카페를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하기 때문에 배우고 싶은게 컸다.샷을 뽑고 스팀을 치는게 너무 멋져보여서 이게 카페알바의 시작이였다.2.거의 경력자만 선호하던데요 ?맞다. 경력자 선호한다샷을뽑고 스팀치는거부터 가르치기가 가장 기본이긴한데 귀찮은 부분이기 때문이다.카페가 어느정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있으면 좋은데 만약 바쁜시간대에 허둥지둥거리면 음료도 늦게나가고 동선이 꼬여버리기 때문에대부분 경력을 선호하는것 같다.내가 겪어보니 사장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기도 하다.내가 무경력자 임에도 불구하고 패기있게 주저없이 연락 했기때문에 근무가 가능했을지도.. 또 점장님도 커피가게가 처음이라 잘 모르시는 분이였다.막 오픈하던 카페에서 일했기 때문인진 몰라도, 어느 카페든 당당하게 가르쳐주면 모든 잘할 수 있다라 어필하면 다 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하긴 요즘 워낙 알바 구하기도 어렵긴 하다..3. 음료 다 외워야하나샷들어가는 음료 안들어가는 음료정도만 외워두면 좋다.이디야에는 커피음료 에이드 플랫치노 쉐이크 과일쥬스 차 이렇게 나눠져있다다른카페보다 이디야가 레시피가 쉬운편이라고 하는데그런것 같다.얼음컵에 물선이 다 표시되어 있기때문에 레시피 보면서 천천히 하면 된다. 모든 느긋하게 :)9개월 일해도 까먹는게 레시피.그리고 위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설거지 깨끗하게 하는거 필수 !쇼케이스에 있는 빵이 팔리면 무조건 냉장고에서 새 빵을 채워야한다'안전보관일'도 중요.또 안전보관일이나 원팩보관이 무지무지 중요하다.가끔 슈퍼바이저가 와서 꼼꼼히 검토해보고 가기 때문에 점장님이 예민하게 늘 체크 하셨다.그건 일하면서 차차 배워가면 되는부분.4.힘든정도는 ?초반에는 진~~짜 힘들었다.점장님이랑 같이 일하다보니 눈치보여서 실수를 많이했던것 같다.예를들어 카페모카에 모카시럽을 안넣는 그런실수..ㅎ 아니면 플랫치노에 시럽이랑 얼음만 넣고 갈아버림 물넣는걸 까먹고.ㅋ한 2개월만 지나면 기계적으로 샷뽑고 스팀치고 하는데 이과정이 나는 좀 힘들었다.너무 못해서 처음엔 점장님이랑 트러블도 많았고 눈물도 찔끔찔끔거리고 그랬다.지금 생각해보니 찐따같네요..5.진상은?어딜가나 진상이 있듯이 진상 겁나 많았다.아이스아메리카노 시켜놓고 자긴 분명 따뜻한거 시켰다고 우겨버리던 할줌마.커피 왜 자기가 앉은자리까지 안가져다주냐고 요새 알바생 편하게 일한다는 할저씨.초콜릿칩플랫치노 시켜놓고 민트초콜릿칩 시켰다고 다시바꿔달라는 초딩.6. 이디야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음료?일단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가 제일 top 그다음으론 바닐라라떼나 토피넛이 많이 나가는것 같다. 플랫치노종류에는 초콜릿칩플랫치노가 가장 많이 나간다.이렇게 후기는 끝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일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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